세계 시간 관리 기구, 윤초 폐지안 표결… 2027년 5월 시행 전망
국제도량형국 회원국 대표들이 15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윤초를 없애는 안을 표결했어요.
배경 설명
윤초는 지구 자전이 원자시계보다 조금씩 느려져서 생기는 차이를 맞추려고 1972년부터 더해 온 1초예요. 지금까지 27번 더해졌고, 마지막은 2016년 12월 31일이에요. 금융시장과 데이터센터는 밀리초 단위 정밀도가 필요해서 윤초가 장애 원인이 됐고, 2012년에는 레딧과 링크드인이 멈추기도 했어요. 국제도량형국은 2022년 투표에서 2035년까지 윤초를 없애기로 했고, 러시아는 2040년을 주장해 왔어요. 이번에는 폐지 시점을 2027년으로 앞당기는 안이 표결에 올랐다고 알자지라는 전했어요. 폐지되면 시계는 지구 자전을 더는 따라가지 않고, 시간표를 맞춰 쓰는 소프트웨어와 옛 장비는 조정이 필요해요.